보도자료
제목 | [사람과 사람] 구경본 에코윈 대표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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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ecowin) (218.149.184.250) | 작성날짜 | 2018-10-05 09:50:49 | 조회수 | 3687 |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생물농약시장 선도 에코윈은 2008년 제1회 대한민국 실전 창업리그에서 생물농약의 핵심인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 관련 기술로 전국 1위에 올라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며 대구광역시의 작은 벤처기업으로 설립됐다. 말 그대로 태생부터 ‘생물농약만을 위해 태어난 회사’인 것이다.구경본 에코윈 대표이사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평가되고 있는 에코윈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앞선 생물농약 관련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 당차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후 행보 역시 기술에 대한 투자와 성과의 반복된 역사였다. 미생물, 천적생물 등을 활용해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이 에코윈의 핵심 기술인데 이를 지속 보완·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구 대표이사는 “생물농약은 ‘얼마나 많은 미생물 등 샘플을 보유하고, 각종 병해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대상을 찾는가’가 관건이다”며 “이렇게 찾은 ‘미생물 등을 얼마나 오랫동안 살릴 수 있는가’가 기술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이사는 이러한 기술 개발 노력으로 농림수산식품부 녹색기술 인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201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NET신기술 인증,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 수상, 신기술 실용화 유공기업 표창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술력에 대한 우수한 평가는 당연히 사업부문에도 영향을 줬다. 현재 에코윈은 10개국에 생물농약을 수출하고 있으며, 대상국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수출 실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받으며 에코윈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구 대표이사는 “생물농약의 시장성은 최근 농화학분야 글로벌기업들조차 적극적인 투자에 매진하는 등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점해 리드하는 것은 기술력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물농약은 내성·저항성 문제와 환경에 대한 영향 등 화학농약이 직면한 현안들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농약과학회 등 관련 학계에서도 화학농약과의 상호보완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과 시장은 더욱더 높게 평가될 전망이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